영종도 인스파이어 키즈카페 주차장, 할인 정보 - 내돈내산 후기

 

영종도 인스파이어 키즈카페 주차장, 할인 정보 - 내돈내산 후기   

 

지난 주말에는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에 위치한 바운스 더퍼스트라는 키즈카페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인스파이어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방문하고는 오랜만에 가보는 거였네요. 인스파이어 내에 키즈카페가 있어서 키즈카페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나 맛있는 식사도 한 공간 안에서 전부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천시민 할인을 받아서 4시간 이용권을 구매했는데 아이도 실컷 뛰어놀고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왔네요.

 

광고 X, 인스파이어 키즈카페 바운스 더퍼스트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1. 인스파이어 리조트 주차장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하고 있어요. 위 지도는 키즈카페에서 제일 가까운 주차장인 인스파이어 주차장 A 지도이니 네비게이션으로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주차장A 부터 E까지 많이 있어서 헷갈리실 수도 있어서 인스파이어 리조트 주차장 지도를 만들어 보았어요. 바운스 더퍼스트 키즈카페는 주차장 A에 주차하시면 제일 가깝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어느 방향으로 오시던 아래 입구로 들어오셔서 주차장 A로 오시면 되요.

로터리 도시면 멀리서 A라고 적혀있는 표지판이 보이실거예요. 우회전해서 들어가시면 되요.

 

주차장 A와 리조트 건물 사이에 전기차 충전소도 별도로 있었어요. 전기차 충전이 필요하신 분들은 주차장 A 와 건물사이 충전소를 이용하시면 가장 가깝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2. 인스파이어 키즈카페 가격, 영업시간, 할인받는 법

 

주말에 방문했더니 주차장에 차가 많이 있더라구요. 날씨가 많이 추워서 주차장 A에 주차한 뒤에 바로 리조트 건물 안으로 들어갔어요. 들어가시면 바로 오른쪽에 오락실이 보이실 거예요. 오락실을 끼고 우측으로 쭉 직진해서 1분만 들어가시면 좌측에 바로 바운스더퍼스트가 보이실 거예요. 

 

주차장 A에 주차하시고 건물 왼편 작은 입구로 들어가시면 되요.

1) 바운스더퍼스트 가격

구분	2시간	4시간
투숙객, 인천시민 할인	25,000원	39,000원
일반	28,000원	43,000원
보호자	10,000원 (음료 교환권 제공)

*80cm ~ 100cm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입장 필수

*보호자 및 어린이 미끄럼방지 양말 필수

*추가 요금 : 10분당 2,000원

 

먼저 프론트에서 결재를 하시기 전에 왼쪽 무인접수대에서 입장 신청 등록을 먼저 하셔야 해요. 정보를 입력하고 등록을 해놓으면 순번이 되었을 때 프런트에서 이름을 불러주고 가서 결재 후 입장하는 시스템이었어요. 다행히 대기는 없어서 바로 입장이 가능했어요.  

 

인스파이어 키즈카페인 바운스더퍼스트 가격은 2시간 28,000원/4시간 43,000원이었어요. 저는 인천시민 할인을 받아서 4시간 기준 39,000원과 보호자 1명 해서 총 49,000원을 계산했어요. 다른 키즈카페보다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오픈한 지 별로 되지 않았고 규모도 생각보다 커서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만일 일반가격으로 입장하실 분들은 사전에 네이버예약으로 예매를 하시면 2시간 26,600원 / 4시간 40,800원으로 조금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방문하실 때는 꼭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 미끄럼방지 양말을 신고 오셔야 해요. 아이의 경우는 실제 양말 바닥을 확인해서 미끄럼방지가 없는 양말이면 현장에서 구매를 하셔야만 입장이 가능하더라고요. 

 

2) 바운스더퍼스트 영업시간

바운스 더퍼스트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늦게까지 하더라구요. 아마 투숙객 분들도 이용하는 곳이라 그런지 다른 키즈카페보다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것 같았어요. 

 

3. 바운스더퍼스트 내돈내산 후기

 

입구에서 결재를 완료하면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바로 입장이 가능해요. 입장 후 신발을 보관하고 옷걸이가 별도로 있어서 외투는 걸어놓고 바로 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신발장이나 옷장은 개별 자물쇠 형식이 아니라 전체 공용으로 신발과 옷을 같이 보관하는 시스템이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일요일 기준 14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어른들 테이블이 만석이더라고요. 저는 2~30분 정도 돌아다니다가 하나가 비어서 앉을 수 있었어요. 주말에는 워낙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테이블에 앉으시려면 조금 기다려야 하실 수도 있어요. 

 

네트플레이가 크고 볼풀장도 같이 있어서 오래 놀더라구요.

 

채채가 들어가자 마자 거의 2~30분을 네트플레이에서 나오지 않고 놀더라구요. 계단으로 올라가면 그물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서 근처에서 다 놀 때까지 기다려 주었어요. 네트 밑으로 나오면 바로 작은 볼풀장과 연결되어 있어요. 볼풀장에는 바람을 이용한 간단한 놀이기구도 있어서 한 공간에서도 많은 놀거리가 있어 좋았어요.

 

초대형 정글짐에서도 한참 잘 놀았네요. 규모가 엄청 크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옆에 위치한 정글짐으로 이동했어요. 초대형 정글짐이어서 채채도 신났는지 올라갔다 내려왔다 미끄럼틀도 타고 엄청 뛰어 다니더라구요. 내부에 앉을 곳이 별로 없어서 아이들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넓고 놀이기구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이용하는데 복잡하거나 오래 기다리거나 하는 건 거의 없더라고요.

 

대형슬라이드가 3개가 있어 기다림 없이 계속 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 엄청 많이 탔던 대형미끄럼틀이에요. 이것만 거의 10~15번은 탄 것 같아요. 혼자서 계단을 올라가서 내려오고를 하는데 힘들만하기도 한데 재밌는지 계속 탄다고 하더라고요.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수 있고 처음보는 게임들도 많았어요.

 

다양한 오락실 게임이나 VR 놀이기구들이 많이 있어서 새로운 콘텐츠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아직 5살인 채채가 하기는 어려운 것도 많았지만 좀 더 커서 오면 더 좋을 것 같더라고요. 

에어바운스도 규모가 크더라구요. 잘 놀았어요.

 

대형 에어바운스도 5번은 이용한 것 같아요. 얼마나 잘 뛰어다니는지 한 번씩 키즈카페 오면 잘 왔다 싶더라고요. 

 

트램폴린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게임을 진행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바운스 더퍼스트 좋았던 점은 트램펄린에서 자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서 해주시더라고요.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와 줄다리기 게임, 림보 등 조금 큰 아이들도 참여해서 재밌게 놀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사진에서처럼 음악을 틀어주고 신나게 춤추며 트램펄린을 타는 시간도 있었어요. 채채도 재밌는지 춤추면서 한참 점프점프 하면서 놀았어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고 고운 모래들이 있어 아이들이 실컷 모래놀이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모래놀이터인데 고운 모래로 되어 있고 정말 해변에 온듯한 느낌이 들도록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그리고 장화도 크기별로 준비되어 있고 에어건도 설치되어 있어서 신발에 모래가 들어갈 걱정은 없더라고요. 여기서도 평소 하기 힘든 모래놀이를 실컷 했네요.

 

생각보다 빠르진 않아 어린아이들도 무섭지 않게 탈 수 있었어요.

 

다음은 범퍼카도 있었어요. 100cm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탑승이 필수여서 제가 같이 타서 이용했어요. 요즘은 뭐든 자기가 하려고 하는 중이라 직접 액셀도 밟고 운전도 이리저리 해보네요.

 

다른 재밌는게 많은지 채채는 따로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항상 이런 곳에서 잘 노는 채채인데 이번에는 다른 재밌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인지 실제로 들어가지는 않더라고요. 다음에 오면 여기도 한번 데려가볼까 싶네요.

 

매점은 메뉴가 많지는 않았어요. 간식은 쿠키, 팝콘, 밤 정도 있었어요.

 

2시간쯤 뛰어나니면서 놀더니 배가 가쁜지 음료수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키즈카페 가운데 작은 매점이 있는데 이곳에서 입장하실 때 받은 음료교환권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으로 교환하고 아이는 오렌지 주스와 팝콘 과자를 사서 먹었네요.

 

100cm 이상이 되면 좀 더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어요.

 

클라이밍이나 스카이챌린지 등 100cm 미만은 이용제한이 있어서 채채는 구경만 하고 왔어요. 그리고 튜브슬라이드는 아이와 보호자 모두 미끄럼방지양말을 착용해야만 이용이 가능했어요. 저는 일반양말에 슬리퍼를 신고 있어서 안전상 이용이 어렵다고 해서 따로 타보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이 외에 놀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아쉽지만 좀 더 크면 한번 더 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좀 더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오늘은 영종도 인스파이어 키즈카페인 바운스 더퍼스트 내돈내산 후기를 작성해 보았어요. 4시간 이용했지만 시간도 금방 가고 무엇보다 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아 채채가 너무 잘 논 것 같더라고요. 나오는데 다음에 또 오자는 이야길 들으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종도에 실내 아이랑 갈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인스파이어에 놀러 오셔서 구경도 하고 키즈카페도 이용하면 하루가 금방 가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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